들어가며
이 글에서는 언론에서 많이 다루어진 것과는 다른 이야기를 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알던 것과 반대되는 사실을 들으면, 그 동안 알던 무언가가 부정당한다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또 새로운 사실이 가져올 부정적인 미래가 상상되며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것은 불편한 일일 수 있습니다.
기존의 생각을 유지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중요한 분들은 이 글을 더 이상 읽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새로운 사실과 관점을 이해하는 것은 좋은 결정을 할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에 대해서 기존 언론이 만들어놓은 걱정의 틀은 매우 복합적이고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며, 우리는 그런 뉴스에 일년동안 굉장히 많이 노출되어 왔습니다.
만약 이 글을 계속 읽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각 글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독립적으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관점으로 읽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글을 쓰는 이유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3가지 입니다.
첫째로 저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의 걱정을 줄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물론 걱정은 열심히 살아가는데 동인이 되기도 합니다만, 때로는 너무 많은 걱정들로 인해 좋은 기회를 잃거나 성장하지 못하는 것이 저는 아쉽습니다.
두번째로 현재 우리 사회가 코로나로 실제로 받는 피해보다 코로나에 대해 걱정함으로 인한 피해가 훨신 크다고 느끼기 때문입니다.
좋은 선택을 위해 필요한 것은 걱정이 아니라 여러가지 사실들과 관점들 입니다.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필요한데, 한 쪽으로 쏠린 의견이 만들어낸 걱정은 좋은 선택을 위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기대 때문입니다.
저는 언론과 정부가 전체 사회를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였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언론은 모든 사실을 균등하게 다루지 않습니다. 또 정부는 언론이나 다수에 사람들을 따라 움직입니다. 저는 언론과 정부가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이기 위해 다른 관점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이런 관점으로 저는 현재 코로나 사태에 대해 퍼진 7가지 사회적 통념과 그에 대한 의견에 대해 차례로 쓸 것입니다.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코로나에 대한 7가지 사회적 통념
1 : 확진자가 많아 내가 코로나에 걸릴까봐 걱정이다.
2 : 내가 코로나에 걸리면, 실제로 위험하다.
3 : 내가 코로나에 걸리면, 완치되도 다시 또 걸릴 수 있어 위험하다.
4 : 나는 코로나에 걸리면, 병이 나아도 후유증이 생길까봐 걱정이다.
5 : 나는 코로나에 걸리면, 사회적 낙인이 찍혀 다양한 피해를 볼 수 있어서 걱정이다.
6 : 나는 코로나에 걸리면, 다른 사람에게 옮길까봐 다른 사람을 위해 걱정하는 것이다.
7 : 정부는 코로나에 대해 사회 통제(마스크 착용 강제, 영업 금지 등의 행위)를 지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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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그렇다면 우리는(사회와 개인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언론에 의해 과장된 걱정을 줄이는 데는 1번 통념과 관련된 사실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1번 통념이 만들어낸 걱정에 대해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면, 다른 통념에 대한 걱정들은 극히 작아집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첫번째 통념 : 확진자가 많아 내가 코로나가 걸리는 일이 벌어질 수 있어 걱정이다.
https://www.mistergrit.com/?p=1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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