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설득의 기술이라는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1학년 2학기, 저는 모교에 새로 생긴 ‘말하기’라는 수업의 첫 수강생이었습니다.

어린시절의 내성적인 성격, 무대공포증을 고치는 것은 청소년기의 저에게는 큰 관심사였습니다.

운 좋게 발견한 ‘말하기’ 수업에서 만난 사람들과 ‘다담’ 이라는 스피치와 토론 등 커뮤니케이션을 연습하는 동아리를 만들었고, 그 뒤로 ‘다담’은 제 대학시절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곳이 되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좋은 친구와 선후배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몇 주간 열심히 준비하여 토론대회에 나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나 벌써 어느덧 10년지기가 넘은 후배들과, 저와 현재를 함께하고 있는 소중한 직원들의 힘을 모아 17년도 부터 쓰던 책을 드디어 출판하였습니다.

토론, 설득의기술 이라는 책은 토론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 다담활동과 토론대회를 통해 배운 실전 토론 노하우, 그리고 지난 몇 년간 ‘리얼디베이트’라는 토론 교육 기관을 운영하며 알게 된 토론 교육방법들을 집약한 책입니다.

 

토론에 관심은 있지만 토론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던 우리 교육현실에서,

저희의 책이 토론과 토론을 통한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진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고 또 활용 될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ategories:

Tags:


Comment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